김태희 ‘서성왕희지’ 촬영 차 14일 중국으로 출국

입력 2014-06-13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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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태희. 동아닷컴DB

배우 김태희가 중국 활동을 위해 현지로 떠난다.

김태희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이번 출국은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 촬영을 위해서다.

'서성왕희지'는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서예가인 '왕희지'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태희는 왕희지의 부인 씨루이 역을 맡는다.

김태희는 그동안 국내에서 지, 덕, 체를 모두 겸비한 씨루이 역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중국어공부와 서예수업, 왕희지 연구 등에 매진했다.

또한 '장옥정' 이후 또 한 번 남장여인으로의 변신이 알려지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태희는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항저우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중국활동과 연말 국내 활동을 동시에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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