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여신으로 탈바꿈’…“韓성형 새 역사 쓰다”

입력 2014-06-13 19: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렛미인. 사진출처 | 렛미인 시즌4

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여신으로 탈바꿈’…“韓성형 새 역사 쓰다”

‘20대 할머니’라는 별명을 가진 문선영 씨의 변화된 모습이 화제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예능프로그램 ‘렛미인 시즌4’(이하 렛미인4)는 지난 12일 ‘노안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렛미인으로 선정된 문선영 씨는 스스로를 ‘20대 할머니’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어려웠던 삶을 고백했다.

문선영 씨는 어릴 적 부모의 이혼, 노숙 생활, 직장 해고와 모텔 청소부로 일해왔다. 이후 외모 때문에 직장에서 권고 퇴직을 당한 문 씨는 지난 3-4년간 모텔에서 청소부 등의 잡일을 하며 숙식을 해결해왔다.

그럼에도 경제적 어려운 탓에 치아 치료를 놓쳐 쓸 수 있는 치아도 몇 개 없는 상태였다.

이에 ‘렛미인’ 닥터스는 눈매교정 575만원, 가슴 1100만원, 복부지방흡힙 450만원, 피부시술 1182만원 등 총 9477만원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로 문 씨의 20대 ‘동안 미모’를 완성했다.

20대 미모를 되찾은 모습에 놀란 문선영 씨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예전엔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입도 가렸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먹는 게 불편하지 않은 게 좋다. 삼겹살과 상추쌈을 가장 먹고 싶다”고 말했다.

문선영 씨의 변신을 본 누리꾼들은 “렛미인4 노안녀 변신, 대단하다” “렛미인4 노안녀, 감동했어” “렛미인4 노안녀 변신, 얼마나 좋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