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이탈리아]발로텔리 결승골… 이탈리아, 서전 승리

입력 2014-06-15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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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잉글랜드 이탈리아’

이탈리아가 난적 이탈리아를 제압하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간판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35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잉글랜드는 2분 만에 대니얼 스터리지가 동점골로 맞불을 놨다.

이탈리아는 후반 5분 만에 발로텔리의 헤딩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발로텔리는 이날 경기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역대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 경험(잉글랜드 1966년, 이탈리아 2006년)을 갖고 있다.

한편 D조의 또 다른 경기에서는 코스타리카가 루이스 수아레스가 부상 여파로 빠진 우루과이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역시 1승을 챙겼다.

C조의 콜롬비아도 그리스에 3-0 완승을 거두고 기분좋은 첫 걸음을 뗏다.

축구팬들은 “잉글랜드 이탈리아, 멋진 경기”, “잉글랜드 이탈리아, ”, “잉글랜드 이탈리아,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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