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 컨디션 난조에도 ‘존재감 입증’

입력 2014-06-15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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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 컨디션 난조에도 ‘존재감 입증’

‘코트디부아르 일본 하이라이트, 드록바’

코트디부아르가 간판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 효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일본과의 경기에서 후반 윌프리드 보니와 제르비뉴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먼저 웃은 쪽은 일본이었다. 일본은 전반 16분 혼다 게이스케의 벼락같은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꾼 것은 바로 드록바였다. 드록바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지만 후반 16분 세레 디와 교체 출전했다.

드록바가 투입 되자 코트디부아르는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냈다. 후반 19분과 21분 윌프리드 보니와 제르비뉴의 연속골로 2-1로 경기를 역전한 것.

이날 드록바는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여러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려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자랑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이날 승리로 1승을 따내며 승점 3을 챙겼다.

축구팬들은 “코트디부아르 일본, 역시 드록신이네”, “코트디부아르 일본, 명불허전 드록바”, “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가 역시 에이스지”,“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 다음 경기 더 기대되네”, “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 아프리카 축구의 아이콘이지”, “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 역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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