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이젠 온전히 배우로 보이는 게 내 목표다”

입력 2014-06-16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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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의 커버를 장식했다.

더 셀러브리티는 최근 이지아를 커버 모델로 발탁, 그와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지아는 블랙앤화이트 의상에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 편안하면서도 절제된 포즈로 시선를 사로잡았다.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이후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이지아는 한층 여유로운 포즈와 표정 연기로 작품에서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과 밝은 매력을 선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화보 촬영에 이어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지아는 ‘가장 기뻤던 찬사’에 대해 묻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끝나고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다”며 “당시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 물으니 “이제는 온전히 배우 이지아로 보이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서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드리며 내가 아주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 밖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배우가 되기 전과 후 삶에서 가장 많이 달라진 것, 꼭 한 번 도전하고 싶은 역할 등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아의 프로페셔널 한 모습을 담은 커버와 화보, 그의 진솔한 인터뷰는 더 셀러브리티 7월호와 공식홈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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