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인증샷 논란, 살인현장? 영화 촬영 현장?…"끔찍하다"

입력 2014-06-16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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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인증샷 논란

'일베 인증샷 논란'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올라온 인증샷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일베 게시판에는 ‘긴급 속보, 사람이 죽어있다’는 글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쓰러진 여성과 그의 주위에 피로 보이는 붉은 액체가 흩뿌려진 사진이 담겨 있다.

사진 아래에는 스스로 조작했다는 글이 적혀 있지만 누리꾼들은 진위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다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은 영화 촬영장에서 일하는 스태프가 일베 회원 인증을 위해 찍은 것”이라는 주장도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일베 인증샷 논란, 해도 너무한다” “일베 인증샷 논란, 혐의스럽다” “일베 인증샷 논란, 깜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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