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수진 부부 다섯째 임신, ‘황제’ 로저 페더러 부부 능가

입력 2014-06-16 15: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동국 로저 페더러, 겹쌍둥이 스포츠스타’

‘라이언킹’ 이동국의 자식 욕심이 대단하다. 벌써 다섯째다.

이동국은 최근 가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 이수진 씨가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이미 네 아이의 아빠다. 2007년 딸 쌍둥이를 얻었고, 2013년 다시 딸 쌍둥이를 아내가 낳아 ‘겹쌍둥이’ 아빠가 됐다. 겹쌍둥이의 확률은 10만분의 1에 이를 정도로 희귀하다. 대표적인 딸부자 스타다.

이동국은 최근 아내가 다섯째 아이를 아내가 임신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최고의 결정력”이라는 농담과 함께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이동국는 다섯 째 아이를 아내가 임신하면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보다 앞서가게 됐다.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인 페더러 역시 겹쌍둥이 아빠다. 페더러는 2009년 딸 쌍둥이를 얻었다. 그리고 지난 5월 아들 쌍둥이를 아내 미르가 바르리넥이 낳아 네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동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딸 쌍둥이, 아들 쌍둥이를 차례로 낳은 것이다.


자식 욕심이 많은 두 스포츠 스타들의 겹쌍둥이와 계속된 출산 소식도 누리꾼들에게는 뜨거운 관심이다. 누리꾼들은 “이동국 부부 축하해요” “이동국 페더러, 운동 잘 하는 선수들이 쌍둥이도 잘 낳는 것 같다” “이동국 이수진 부부, 설마 이번에도 쌍둥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로저 페더러 공식 페이스북, 2009년 당시 딸 쌍둥이 사진 / 이동국 아내 페이스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