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운서, ‘혼자남’ 고충 털어놔…“멋있거나 초라하거나”

입력 2014-06-16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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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사진출처|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한석준 아나운서’
한석준 KBS 아나운서가 이혼 후 혼자남의 생활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개그맨 정명재, 이상운이 출연해 ‘기러기 아빠로 혼자 사는 남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진들이 MC 한석준에게 “혼자 사는 남자는 어떠냐”고 묻자 한석준은 “아주 멋있을 수도, 아주 초라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한석준은 “아직 혼자 산지 2년밖에 되지 않아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며 “주로 사람들이 없을 때 장을 보러 간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감기 몸살로 너무 아픈데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 119도 못 불렀다”고 말했다.

한편 한석준 아나운서는 김미진 아나운서와의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한석준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석준 안타깝네” “한석준 고충이 있구나” “한석준 불편하겠다” “한석준 이혼이 죄도 아니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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