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로저 페더러, 겹쌍둥이 스포츠스타’ 화제

입력 2014-06-16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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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킹’ 이동국이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된다.

이동국은 최근 가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 이수진 씨가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이미 네 아이의 아버지다. 2007년 딸 쌍둥이를 얻었고, 2013년 다시 딸 쌍둥이를 낳았다. 10만분의 1이라는 ‘겹쌍둥이’ 아빠가 된 것. 네 아이 모두 딸이어서 대표적인 딸부자다.

다섯 째 아이를 얻게 된 이동국처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도 쌍둥이 아빠로 유명하다.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인 페더러 역시 겹쌍둥이의 주인공이 됐다. 페더러는 2009년 딸 쌍둥이를 얻었고 지난 5월 아들 쌍둥이를 아내 미르가 바르리넥이 낳았다. 이동국과 달리 딸 쌍둥이와 아들 쌍둥이를 차례로 얻었다.

자식 욕심이 많은 두 스포츠 스타들의 겹쌍둥이와 계속된 출산 소식도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이동국 페더러 둘 다 대단하다.” “이동국 페더러, 운동 잘 하는 선수들이 쌍둥이도 잘 낳는가 보다” “이동국 이서진 부부, 설마 이번에도 쌍둥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로저 페더러 공식 페이스북, 2009년 당시 딸 쌍둥이 사진 / 이동국 아내 페이스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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