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G 만에 엘리스와 배터리… LAD 라인업 발표

입력 2014-06-17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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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즌 13번째 선발 등판에서 8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과 함께 승리를 향해 나아갈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디 고든과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를 배치했다. 키스톤 콤비를 그대로 테이블 세터에 놓은 것.

이어 중심 타선에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와 좌익수 맷 켐프-1루수 스캇 반 슬라이크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안드레 이디어-포수 A.J. 엘리스-3루수 미겔 로하스가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류현진.

앞서 류현진은 지난 4경기에서 모두 드류 부테라와 배터리를 이뤘다. 류현진은 부테라와 배터리를 이룬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14일부터 출전하기 시작한 엘리스와 지난달 22일 뉴욕 메츠전 이후 5경기 만에 배터리를 이룬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13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11시 10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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