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측 공식입장 “가오쯔치와 10월 결혼… 구체적인 날짜 미정”

입력 2014-06-17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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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의 소속사가 결혼 소식에 대해 공식 인정했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7일 동아닷컴에 “채림과 가오쯔치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며 “알려진 대로 날짜는 10월로 잡고 있으나 구체적인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또 “결혼식 장소 등 결혼 전반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어 추후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 촬영 과정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열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 채림은 “많은 분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채림은 최근 중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가오쯔치는 중국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며 ‘이씨가문’에서 채림과 호흡한 뒤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올해 중국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시아전기’에서도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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