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펠라이니-야누자이-치차리토 건투를 빈다”

입력 2014-06-17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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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팀 선을 응원했다.

맨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좋은 아침이다. 그리고 브라질에 있는 우리 선수들의 행운을 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알제리와의 경기에 나서는 벨기에 출신 마루앙 펠라이니, 아드낭 야누자이가 경기에 나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벨기에-알제리 경기 이후 A조 브라질과 경기를 펼치는 멕시코의 치차리토의 행운을 바란다”고 남겼다.

사진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

한편,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벨기에는 오는 18일 오전 1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라운드 알제리와의 경기를 갖는다.

벨기에는 이번 월드컵에 ‘황금세대’로 불리는 최정예 멤버가 나섰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미 벨기에를 H조 1위로 점찍었다.

또한, 치차리토가 활약하고 있는 멕시코는 이날 오전 4시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개최국 브라질을 맞아 경기를 치른다.

멕시코는 지난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지만, 개최국 브라질과의 일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지난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에서 유이치 니시무라 주심의 편파판정 논란 속에 3-1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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