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디렉터스컷 19일부터 상영…미공개 장면 추가

입력 2014-06-17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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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감성 느와르 ‘하이힐’(제작 장차|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확장판으로 상영된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 풍성한 액션과 드라마를 담은 확장판 ‘하이힐’(디렉터스컷)이 19일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하이힐’은 대표 스토리텔러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이 6년 만에 의기투합한 영화. 극 중 차승원은 겉으로는 완벽한 남자지만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숨긴 지욱을 연기했다. 그는 슬픔과 분노를 오가는 짙은 페이소스를 담은 감성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하이힐’ 확장판에는 허곤의 오른팔 박사범(안길강)과 지욱의 대결신과 오지호, 윤손하, 김예원의 미공개 장면이 추가된다. 이로써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지욱 감성을 보다 밀도 있게 담아낸 영상으로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

‘하이힐’(디렉터스컷)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노원, 홍대입구, 합정, 부산본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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