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공개된 짙은의 ‘해바라기’ 뮤직비디오에 일본의 톱모델 ‘미즈하라 키코’를 연상케 하는 여주인공이 등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화제의 여주인공은 1992년생의 신인배우 유이든으로, 특유의 매력적인 마스크는 물론이고 짧은 단발 머리와 도톰한 입술, 길고 마른 몸매까지 국내외 팬들에게 패셔니스타로 사랑 받고 있는 미즈하라 키코와 꼭 닮은 모습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황하는 여고생 역을 맡아 다정하고 친절한 교생선생님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상처를 애잔하게 표현한 유이든은 촬영을 맡은 송원영 감독의 눈에 띄어 직접 캐스팅된 것으로 밝혀졌다.
유이든의 닮은꼴 미즈하라 키코는 한국계 재일교포와 미국인 사이의 혼혈로 태어나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톱모델로, 최근 수년에 걸쳐 절친인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짙은은 오는 6월 22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사운드홀릭 페스티벌 2014 EXIT’에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