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러시아전 이영표 예측, “70분까지만 버티면 승산 있다?”

입력 2014-06-17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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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출처=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한국 러시아전 이영표 예측’

이영표 KBS 월드컵 해설위원이 한국 러시아전에 대한 예측을 내놨다.

이영표는 “한국과 러시아 경기에서 70분까지만 0대 0 상황을 유지한다면 우리 대표팀에 승산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잇따라 경기 스코어를 맞춘 이영표 해설위원은 17일 국가대표팀 훈련장소인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을 직접 찾아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 러시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내일(18일) 경기는 기본적으로 러시아가 공을 가지면서 경기를 지배하겠지만 70분까지 0:0으로 버텨줄 수 있다면 70분 이후에는 우리에게도 모험을 걸어 볼 만한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위원은 이어 “선제골을 넣으면 좋겠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진행하면서 후반 25분 이후 상대에게 강한 심리적 압박을 주는 것이 공격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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