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박치기 퇴장 …레드카드 유도한 뮐러 ‘해트트릭’ 폭발

입력 2014-06-18 00: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페페 박치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페페, 박치기 퇴장 …레드카드 유도한 뮐러 ‘해트트릭’ 폭발

포르투갈이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독일전서 0-4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포르투갈 선수 페페가 독일전에서 상대 선수 뮐러에게 박치기해 퇴장을 당했고 페페의 퇴장을 이끌어낸 뮐러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페페는 0-2로 뒤지던 전반 37분 포르투갈 진영에서 독일 공격수 토마스 뮐러와 볼 경합을 벌이다 팔로 얼굴을 가격하는 비신사적 행동을 보였다.

이에 밀러는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이때 페페가 밀러에게 다가가 박치기를 해 퇴장 당했다.

한편 이 장면을 본 ‘원조 축구계 악동’ 조이 바튼은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 어리석은 행동으로 유명했던 나의 전문가적인 견해로 볼 때, 페페의 행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친 행동이었다”고 조롱햇다.

누리꾼들은 “독일 포르투갈, 원조악동 조이바튼도 페페를 비난했네” “독일 포르투갈, 페페 박치기 비신사적이다” “페페 같은 선수 우리 중엔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