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거리 응원전 처음…뜨거운 열기 좋다”

입력 2014-06-18 0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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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가 거리 응원전을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사거리 영동대로서는 SBS 파워FM 라디오 ‘생방송 브라질 월드컵 즐겨라 대한민국’이 진행됐다.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DJ인 김창렬이 방송진행을 맡았다.

이날 지나는 무대에서 ‘예쁜 속옷’, ‘블랙 앤 화이트’ 등 섹시하면서도 깜찍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처음으로 거리 응원전에 나왔다는 지나는 “이렇게 응원 열기가 뜨거운 줄 몰랐다”며 “응원 열기에 힘입어 한국이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개방송은 DJ 김창렬의 파워 넘치는 진행 아래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딕펑스, 이정, 박현빈, 앤씨아, 티아라 지연, 선미 등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국가대표 축구팀의 선전을 응원할 예정으로 모두 함께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선사한다.

또한,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을 위해 18일 러시아 전을 비롯해 23일 알제리 전, 27일 벨기에 전에 앞서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사거리 영동대로에서 두 시간가량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한편 월드컵 거리응원에 나서는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개방송은 SBS 파워FM 107.7㎒에서 실시간 생중계 된다. 18일 오전 4시부터 6시, 23일 오전 2시부터 4시, 27일 오전 3시부터 5시까지 방송.

[동아닷컴 월드컵 특별취재팀]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방지영 기자 dod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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