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앞둔 싸이 “대한민국 승리 기원, 응원 참여 영광스러워”

입력 2014-06-18 0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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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동아닷컴DB

공연 앞둔 싸이 “대한민국 승리 기원, 응원 참여 영광스러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경기에 앞서 공연을 펼치는 가수 싸이가 소감을 밝혔다.

싸이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동아닷컴에 “우선 영동대로 응원전에 참여해서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첫 경기 승리를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싸이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사거리 영동대로서 응원 무대를 갖는다. 이에 앞서 새벽 4시부터 SBS 한국 러시아전 응원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2시간 동안 이어질 이날 방송에는 걸스데이 딕펑스 박현빈 등이 출연한다.

한편, 17일 밤 10시부터 경기 당일인 18일 오후 2시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까지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한다. 이날 영동대로는 약 3만 명의 태극전사들이 모여 거리 응원전에 함께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월드컵 특별취재팀]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방지영 기자 dod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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