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기성용 옐로카드, 英 데일리메일 “카드 말도 안 돼”

입력 2014-06-18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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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손흥민 기성용 옐로카드'

손흥민과 기성용이 러시아와의 첫 조별 예선에서 옐로카드를 받았다.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13분 손흥민이 알렉산드르 사메도프와 볼 경합을 벌이던 중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 상황 전까지 주심은 관대해보였다”면서 “그러나 손흥민의 카드는 말이 안된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이 먼저 자리를 잡았고, 사메도프와 아주 조금 접촉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후반 23분 박주영과 교체된 이근호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역전시켰지만 6분 뒤 러시아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대한민국은 23일 오전 4시에 알제리와 H조 예선 2차전을 갖는다.

‘손흥민 기성용 옐로카드’ 경기를 본 축구팬들은 “손흥민 기성용 옐로카드, 그래도 손흥민 MOM 받았네” “손흥민 기성용 옐로카드, 손흥민 조금 아쉬웠어” “손흥민 기성용 옐로카드, 손흥민 잘하더라” “손흥민 기성용 옐로카드, 조심해라 조심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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