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소주 한잔 사겠다"…박주영 교체 투입, 이근호 골에 "때땡큐"

입력 2014-06-18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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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안정환 소주 발언, 이근호, 박주영 교체’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박주영과 교체투입된 이근호가 선제골을 터뜨리자 환호성을 질렀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의 H조 조별리그 첫 경기 해설자로 나섰다.

이날 안정환 해설위원은 후반 23분 이근호의 선제골에 “이건 땡큐 골이다”라고 환호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오늘 완전 때땡큐다. 땡큐가 아니라 때땡큐죠”라며 “이근호 선수에게 나중에 소주 한 잔 사야겠다”라고 흥분했다.

이에 송종국 해설위원은 “더 좋은 것 사세요. 무슨 소주예요>”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알았습니다”라고 흔쾌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안정환 소주 발언, 정말 재밌다", "안정환 소주 발언, 친근한 입담 최고", "박주영 교체 이근호 행운의 골 대박", "박주영 교체 이근호 선제골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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