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류마티스는 면역질환…AIR프로그램이 치료 도움

입력 2014-06-19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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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명진 원장

■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

신체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질환들은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생한다. 질환의 정확한 원인을 알고 있다면 이를 해결해주어 증상 호전에 도움이 줄 수 있지만, 면역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가운데서도 대부분 사람들이 관절염으로 오인하고 있는 질환이 있는데, 이 질환은 바로 류마티스관절염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이상으로 발생하기보다는 본인 신체의 면역 이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아주는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고 일어나 아침에 온 몸의 근육이 뻣뻣하게 굳는 증상인 조조강직 현상이 나타나는데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가량 이 증상이 나타나 아침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일반적인 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은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관절염들은 반복적으로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거나 갑작스러운 외부의 충격, 그리고 노화 등으로 나타나지만 류마티스관절렴은 근육이나 관절의 사용이 아닌, 우리 신체의 면역체계의 이상이 원인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에 그에 알맞은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이 질환의 경우에는 무너진 면역체계가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 치료가 증상호전에 도움이 된다. AIR프로그램은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치료 시기나 방법 등이 결정되지만, 보통은 1년을 기준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또한 AIR프로그램의 구성요소로는 왕뜸치료, 면역탕약, 면역봉독약침, 화수음양단, 진수고 등의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이 치료는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체내에 쌓여 있는 불순물을 제거한다. 또한 즉각적으로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모든 치료가 끝난 후에 별 다른 치료 없이도 환자 스스로의 관리만으로도 질환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어 많은 환자들에게 각광을 얻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관절 사용의 자제를 권하는 일반적인 관절염과는 다르게 관절이 굳지 않도록 관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밤늦게 음식을 먹는 야식섭취를 줄이고 평소 식생활에서도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증상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생활화하여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동국대한의대 수석 입학·동국대한방병원 수련의 수료·기림한의원 원장 역임·월드한의원 원장 역임·척추신경추나학회 정회원·대한약침학회 정회원·심안맥진학회 정회원·대한중경의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학회 정회원·동국침구학회 회장역임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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