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이영표KBS 해설위원이 스페인 칠레 경기를 예측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 출연,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 결과를 묻는 질문에 스페인보다 칠레의 손을 들어줬다.
이영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축구팬들이 스페인의 몰락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한다”며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6대4로 칠레가 우위로 이길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이영표의 경기 예측이 적중하며 화제가 됐다. 이영표는 대한민국과 러시아전의 키플레이어로 이근호를 지목해 축구팬들의 소름을 돋게 했다.
또 이영표는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스페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 네덜란드와 경기서 1-5로 완패했다.
이어 이영표는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 스코어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문어 인간 이영표, 문어 빙의다”“이영표 예언, 설마 칠레한테” “스페인 칠레, 이영표 예언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는 오는 19일 새벽4시(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