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빙의’ 이영표 예언 적중할까…“스페인 몰락한다”

입력 2014-06-19 00: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KBS

‘문어 빙의’ 이영표 예언 적중할까…“스페인 몰락한다”

이영표기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 결과를 예측해 관심을 모았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 출연,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 결과를 묻는 질문에 스페인보다 칠레의 손을 들어줬다.

이영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축구팬들이 스페인의 몰락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한다”며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6대4로 칠레가 우위로 이길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이영표는 중요 경기마다 결과 예상을 내놨고 뛰어난 적중률을 자랑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영표는 대한민국과 러시아전의 키플레이어로 이근호를 지목해 축구팬들의 소름을 돋게 했다.

또 이영표는 스페인과 네덜라든 전에서 스페인 패배를 예측하기도 했다. 실제로 스페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 네덜란드와 경기서 1-5로 완패했다.

이어 이영표는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 스코어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문어 인간 이영표, 인간 문어다”“이영표 예언 적중, 칠레 이기면 그는 예언가다” “스페인 칠레, 이영표 예언 적중할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는 오는 19일 새벽4시(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