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G 만에 안타 추가… ‘에이스 그레이 상대’

입력 2014-06-19 05: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극도의 부진에 빠지며 성적이 추락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2로 뒤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투수 소니 그레이에게 우중간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 출루했다.

이후 추신수는 2사 1루 상황에서 터진 알렉스 리오스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브래드 스나이더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5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4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하며 타격 감 회복의 계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타격 부진에 빠진 추신수는 앞선 3경기에서 모두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볼넷 역시 단 1개만을 얻어내는데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