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스페인·칠레전 예언 또 적중… KBS, 러시아전 시청률 1위

입력 2014-06-19 0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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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해설위원.

‘이영표 예언 적중’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한 차례 적중했다. 이번에는 스페인-칠레전 이다.

이영표 위원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 출연해 스페인-칠레전 예상을 묻는 질문에 “6:4 정도로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영표 위원의 예상은 그대로 들어 맞았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칠레가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며 스페인에 2-0 승리를 거둔 것.

이영표 위원의 예언 적중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이영표 위원은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는데 이 또한 들어 맞았다. 스페인은 14일 열린 네덜란드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1-5로 완패했다.

이영표 위원은 15일 열린 일본-코트디부아르 경기 점수(2-1)도 정확히 예측했다.

이영표 위원은 또 한국과 러시아 경기의 키플레이어로 이근호(상주)를 지목했는데 이근호가 선제골을 기록,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편 KBS는 러시아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의 자료에 따르면 KBS는 18일 오전 7시에 열린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시청률 16.6%를 기록했다.

축구팬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입이 안 다물어지네”, “이영표 예언 적중, 그저 놀라울 뿐”, “이영표 예언 적중, 한국-알제리전 예상 궁금해”, “이영표 예언 적중, 입신의 경지”, “이영표 예언 적중, 이영표 해설 입지 상승”, “이영표 예언 적중, 어록 나올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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