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일본이 오는 20일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둔 가운데 그리스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화가 난 마니아티스가 팀 훈련을 마친 뒤 그리스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드필더 이오아니스 마니아티스는 팀 훈련 도중 수비수 요르기오스 자벨라스에게 “뭐하는거냐? 여긴 대표팀이지 너희 구단 PAOK가 아니다”라고 말해 다툼이 시작 된 것.
마니아티스는 팀 동료들의 설득으로 귀국길에 오르진 않았지만 팀 분위기는 여전히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그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그리스, 그리스 왜 저러나?”, “일본 그리스, 그래도 그리스 응원할래” ,“일본 그리스, 하루 앞두고 저런 일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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