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마마무 “대중들에게 진한색으로 기억되고 싶어”

입력 2014-06-20 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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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마마무가 가요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마마무는 19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 미니앨범 '헬로우(HELLO)'의 타이틀곡 'Mr. 애매모호'의 첫 데뷔 무대를 꾸몄다.

이날 마마무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첫 데뷔 방송무대에 올라보니 너무 설레고 떨렸다" 며 "긴장이 되서 정신이 없었다. 눈물이 날 줄 알았는데 긴장한 탓에 눈물도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요계에서 진한색을 가진 음악적으로 실력있는 그룹이 되겠다"며 "대중들에게 마마무의 색깔을 인상깊게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타이틀 곡 'Mr. 애매모호'는 유명 작곡가 김도훈이 작곡하고 민연재, 긱스의 멤버 루이가 공동 작사한 곡. 블루스록 코드진행에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진 레트로 펑키 장르로 마마무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태양, 비스트, 박정현, 거미, 빅스, 제국의 아이들, 전효성, 산이&레이나, 보이프렌드, 갓세븐, AOA, 크러쉬, 엠파이어, 빅플로, 제이민, 단발머리, 탑독, 마마무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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