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예선 2차전 카메룬-크로아티아 경기에서 자국 선수들끼리 충돌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상황은 팀이 0-4로 크게 뒤져 있던 후반 막판 일어났다.
포워드 뱅자맹 무캉조와 수비수인 브누아 아수에코토가 수비 도중, 언쟁이 발생했고 아수에코토는 무캉조의 머리를 들이받기도 했다. 이 상황은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혀 축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축구팬들은 “카메룬 막장싸움, 할말이 없다”, “카메룬 막장싸움, 월드컵에서 이런 장면이”, “카메룬 막장싸움, 팀 불화가 저조한 성적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