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잉글랜드]루니, 기다리던 ‘월드컵 첫 골’ 쐈다

입력 2014-06-20 0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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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우루과이 잉글랜드’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 우루과이-잉글랜드 경기. 웨인 루니(잉글랜드)가 후반 30분 동점골을 넣고 있다.

루니는 이 골로 자신의 월드컵 무대 1호골을 기록했다. 2006 독일 대회 때부터 월드컵에 참가했던 루니는 월드컵에서 10경기 만에 골을 넣는 감격을 맛봤다.

경기는 후반이 진행 중인 현재 우루과이가 2-1로 앞서고 있다.

우루과이는 전반 39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잉글랜드는 후반 30분 루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우루과이는 후반 40분 수아레스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양팀은 1차전에서 나란히 패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에 1-3으로,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 0-2로 졌다.

양팀 간의 상대전적은 10전 4승3무3패로 우루과이가 약간 앞서 있다.

축구팬들은 “우루과이 잉글랜드, 루니 드디어!”, “우루과이 잉글랜드, 루니 내친김에 한골 더!”, “우루과이 잉글랜드, 루니 기분 좋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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