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남’ 주걱턱에서 아이돌급 외모 변신 “체중도 4kg 증가”

입력 2014-06-20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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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남 양정현 씨. 사진 | 스토리온

렛미남 양정현 씨. 사진 | 스토리온

렛미남 ‘살찌지 못하는 남자’ 양정현, 아이돌 외모 변신

스토리온 ‘렛미인4’ 4화에서 아이돌 멤버 샤이니 키(Key)를 연상케 하는 극강 비주얼 렛미남이 탄생했다.

19일 방송된 ‘렛미인4’는‘고개 숙인 남자’ 편으로 남자 의뢰인 두 명이 출연, 이례적으로 두 사람 모두 렛미남으로 선택됐다. 그 중 심각한 부정교합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살찌지 못하는 남자’ 양정현(21)의 변화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양 씨는 턱이 20mm나 돌출되어있어 의학적으로도 심각한 부정교합에 속했다. 음식물 섭취도 어렵고, 소화에도 악영향을 미쳐 심각한 저체중 증세를 보였다.

렛미인 닥터스는 양 씨의 긴 주걱턱을 양악수술과 V라인 수술로 21mm가량 줄였다. 작아진 얼굴과의 조화를 위해 360도 눈매 교정술과 코 수술을 진행했다.

아이돌급 외모로 변신한 양정현은 “고기를 마음껏 씹을 수 있게 됐다. 벌써 체중이 4kg나 쪘다”며 기뻐했다.

양 씨의 달라진 외모를 본 MC 미르는 “내가 오징어가 된 기분”이라며 감탄했다. 출연진은 “김수현과 닮았다” “샤이니 키 느낌이 난다”라고 했다.

누리꾼들은 "렛미남 남자도 변할 수 있구나", "렛미남 정말 잘된 것 같다", "렛미남 아이돌인 줄 알았다", "렛미남 용기가지고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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