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주걱턱남, ‘렛미남’으로 환골탈태… 꽃 비주얼 깜짝!

입력 2014-06-20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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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가슴 아픈 과거를 딛고 ‘꽃 비주얼’로 환골탈태한 ‘렛미남’ 양정현 씨가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의 ‘고개 숙인 남자’ 편에서는 외모로 고통받는 두 명의 남성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렛미남’(‘렛미인’에 선정된 남자출연자 호칭)으로 선택돼 꿈을 이루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 중 심각한 부정교합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살찌지 못하는 남자’ 양정현 씨의 놀라운 변신이 공개됐다. 양정현 씨는 턱이 20mm나 돌출돼 의학적으로도 심각한 부정교합에 속한다고 진단받은 상태였다.

그는 음식물 섭취도 어렵고, 소화에도 악영향을 미쳐 심각한 저체중 증세로 출연진은 물론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이 절실했고, 양정현 씨는 ‘렛미남’으로 선정돼 자신을 괴롭히던 과거 외모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렛미남’으로 변신한 양정현 씨는 “고기를 마음껏 씹을 수 있게 됐다. 벌써 체중이 4kg나 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 MC 미르로 감탄과 질투를 자극했다.

한편 이날 양정현 씨와 ‘렛미남’에 선정된 ‘결혼 못하는 예비신랑’ 박성배 씨는 구순구개열과 부정교합 이중고를 겪고 있었던 상황. 렛미인 닥터스가 도움을 주려했으나 상태가 심각해 장기치료가 필요했다. 이에 모든 치료 지원을 약속 받은 상태다.

사진|스토리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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