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주걱턱남, ‘렛미남’ 되더니… ‘완소비주얼 나타났네!’

입력 2014-06-2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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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남’

‘렛미인4’ 주걱턱남, ‘렛미남’ 되더니… ‘완소비주얼 나타났네!’

심한 부정교합으로 고통받던 20대 남성이 ‘렛미남’으로 다시 태어났다.

19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에서는 ‘고개 숙인 남자’라는 주제로 외모로 고통받는 두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렛미남’으로 선정돼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그중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 중 심각한 부정교합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살찌지 못하는 남자’ 양정현 씨의 놀라운 변신이 공개됐다. 양정현 씨는 턱이 20mm나 돌출돼 의학적으로도 심각한 부정교합에 속한다고 진단을 받았다.

그는 음식물 섭취도 어렵고, 소화에도 악영향을 미쳐 심각한 저체중 증세로 출연진은 물론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이 절실했고, 양정현 씨는 ‘렛미남’으로 선정돼 자신을 괴롭히던 과거 외모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렛미남’으로 변신한 양정현 씨는 “고기를 마음껏 씹을 수 있게 됐다. 벌써 체중이 4kg나 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 MC 미르로 감탄과 질투를 자극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남 정말 축하해요”, “렛미남 외모 정말 기적이다”, “렛미남 앞으로 건강해지시길”, “렛미남 외모 진짜 많이 달라졌다”, “렛미남 잘생김이 탑재됐다”, “렛미남 이제 여자들이 줄을 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양정현 씨와 ‘렛미남’에 선정된 ‘결혼 못하는 예비신랑’ 박성배 씨는 구순구개열과 부정교합 이중고를 겪고 있었던 상황. 렛미인 닥터스가 도움을 주려했으나 상태가 심각해 장기치료가 필요했다. 이에 모든 치료 지원을 약속 받은 상태다.

사진|‘렛미남’ 스토리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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