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 2인조로 26일 컴백

입력 2014-06-20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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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 온 헤르쯔 아날로그(본명 허성준)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20일 정오 헤르쯔 아날로그는 파스텔뮤직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멤버의 합류 소식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헤르쯔(성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새 멤버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어 과연 2인조로 재편성된 헤르쯔 아날로그는 어떤 모습을 갖추게 될 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앞서 지난 18일 헤르쯔 아날로그는 새 앨범 ‘어서오세요 여름밤’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1년 7개월 만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어서오세요 다락방’, ‘애정결핍’, ‘여름밤’, ‘연애상담인듯’, ‘밤골목산책’, ‘바다’ 등 다가오는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편안한 분위기의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EP ‘프렐류드(Prelude)’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헤르쯔 아날로그는 정규 앨범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를 발매하며 감미로운 선율이 담긴 따뜻한 음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음악 못지 않게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모은 헤르쯔 아날로그는 임정희 와의 듀엣곡 ‘오랜만이다’의 원곡자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서울대 성악과 출신, JYP 작곡가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독특한 행보는 더욱 더 세간의 이목을 받기도 했다.

2인조로 재편성된 헤르쯔 아날로그의 새 EP ‘어서오세요 여름밤’은 오는 26일 발매될 예정이며, 친필싸인과 넘버링을 포함한 한정판 200장을 포함한 앨범의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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