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펠리아니 등 출전… 벨기에-브라질 ‘전반전 팽팽’

입력 2014-06-23 01: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에당 아자르. ⓒ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축구대표팀과 같은 H조에 속해있는 벨기에와 러시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벨기에와 러시아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리카낭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앞선 1라운드에서 각각 승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벨기에는 알제리를 2-1로 꺾었고, 러시아는 한국과 1-1로 비겼다.

이날 벨기에는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이며, 러시아 역시 1승을 거둬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할 것이다.

최근 사타구니 부상으로 팀 훈련에 불참했던 벨기에의 뱅상 콤파니는 정상적으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승리를 위해 나선다.

경기는 전반 36분이 지난 현재 양 팀이 치열한 미드필드 공방전을 벌이며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 벨기에 vs 러시아 선발 명단

-벨기에 : 쿠르투아(GK)-알더베이럴트-베르마앨런-콤파니-위첼-데 브루잉-펠라이니-아자르-메르텐스-반 바이텐

-러시아 : 아킨페예프(GK)-코즐로프-이그나셰비치-카눈니코프-글루샤코프-코코린-베레주츠키-샤토프-사메도프-파이즐린-콤바로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