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리 라미레즈. ⓒGettyimages멀티비츠
시즌 14번째 선발 등판에서 9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1회초부터 팀 동료들의 득점 지원을 받았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LA 다저스는 1사 후 핸리 라미레즈가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에릭 스털츠에게 안타를 때리고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해 득점 찬스를 잡았다.
이후 야시엘 푸이그가 볼넷으로 걸어 나가 만든 1사 1, 2루 찬스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병살타 성 타구를 때렸으나 샌디에이고 유격수 에베스 카브레라가 송구 실책을 범했다.
이 과정에서 라미레즈가 홈을 밟으며, LA 다저스는 선취점을 얻어냈다. 이후 LA 다저스는 맷 켐프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1회초 공격을 1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