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6/23/64567594.2.jpg)
동방신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2일 요코하마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미야기 삿포로 후쿠이 니가타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에서 일본 전국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4-트리’를 펼친 동방신기는 10개 도시, 29회 공연으로 총 60만 관객을 동원했다.
동방신기는 2012년 두 멤버로 첫 일본투어에 나선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2-톤’이 55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작년 5대 돔투어와 스타디움 공연으로 진행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타임’이 85만 명, 팬들을 보다 가깝게 만나고자 아레나 투어와 돔 공연으로 펼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4-트리’가 60만 명을 기록, 일본 단독 투어로만 3년간 모두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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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는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 만에 이룬 성과로, 일본에서도 최정상 가수로 자리매김한 동방신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이번 일본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오사카 공연은 18~19일, 21~22일 4일간 쿄세라돔에서 열렸다. 특히 동방신기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도쿄돔 및 오사카 쿄세라돔 단독 콘서트 개최 기록도 세워, 일본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동방신기는 오리콘 일간, 주간, 월간 앨범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한 정규앨범 ‘트리’ 수록곡과 ‘와이’ ‘오션’ ‘섬바디 투 러브’ 등의 히트곡 무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솔로 무대, 뮤지컬 스타일로 재해석한 ‘수리수리’와 ‘섬싱’, 최신 싱글곡 ‘스웨트’ 까지 총 26곡의 무대를 3시간 30분 동안 선사했다.
일본 투어를 마친 동방신기는 8월30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이벡스 소속가수들의 합동공연 ‘에이네이션’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