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5.76’ 윤석민,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DL 등재

입력 2014-06-24 06: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석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미국 프로야구 진출 첫 해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윤석민(28·노포크 타이즈)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볼티모어 지역 매체인 MASN의 로크 쿠바코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윤석민이 오른쪽 어깨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소속팀인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팀 노포크 타이즈 공식 홈페이지에는 24일 윤석민이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공지한 상태.

윤석민은 큰 기대를 받으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지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이번 시즌 트리플A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7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 중이다.

특히 75이닝을 던지며 무려 95피안타 13피홈런을 기록 중이다. 또한 피안타율은 0.307에 이르며, 이닝 당 출루 허용 수치 역시 1.47로 매우 높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2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도 5 2/3이닝 9피안타 6실점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