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윤석민, IND전 6회에 어깨 다쳐”… 추가 휴식도 가능

입력 2014-06-24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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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윤석민(28·노포크 타이즈)이 지난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어깨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매체 볼티모어 선의 에두왈도 엔시나는 윤석민이 지난 22일 인디애나폴리스와의 경기 중 6회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24일 전했다.

이어 윤석민이 다음 선발 등판을 거르게 될 것이며, 오른쪽 어깨 상태의 회복을 위해 추가적인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윤석민은 5 2/3이닝 9피안타 6실점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회가 된 6회에 어깨 통증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소속팀인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팀 노포크 타이즈 공식 홈페이지에는 24일 윤석민이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공지한 상태.

윤석민은 큰 기대를 받으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지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이번 시즌 트리플A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7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 중이다.

특히 75이닝을 던지며 무려 95피안타 13피홈런을 기록 중이다. 또한 피안타율은 0.307에 이르며, 이닝 당 출루 허용 수치 역시 1.47로 매우 높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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