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안수영 PD “‘정글의 법칙’ 의식해 여행지 선정”

입력 2014-06-24 13: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수영 PD.사진|MBC

‘7인의 식객’ 연출을 맡은 안수영 PD가 SBS ‘정글의 법칙’ 때문에 여행지 선정에 애를 먹은 사연을 전했다.

24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는 MBC '7인의 식객' 기자 간담회가 신성우, 키(샤이니), 이영아, 김경란, 김경식. 손헌수, 남상일, 안수영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안수영 PD는 "여행지를 선정하는데 고민을 많이 했다. 여행지 선정을 할 때 제일 먼저 한 생각은 '정글의 법칙이 가지 않은 곳을 가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 PD는 "그런데 워낙에 간 곳이 많아서 쉽지 않더라. 그 중에서 위치도 독특하기도 하고 그런 곳을 찾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짜 식객이라고 생각해서 에티오피아를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7인의 식객'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음식과 문화를 접하는 여행 버라이어티로, 이제까지의 다른 ‘먹방’프로그램들과 달리, 음식은 물론 문화와 역사까지 소개하며 ‘맛과 멋을 아우르는 전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