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도림, ‘진국강 셰프 초청 프로모션’

입력 2014-06-24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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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 중식당 도림은 홍콩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동래순(東來順, Dong Lai Shun)의 스타 셰프 진국강(陳國强, Kenny Chan)을 초청해 7월1일부터 4일까지 ‘진국강 셰프 초청 프로모션’을 갖는다.

지난 2013년 홍콩 미슐랭 가이드에서 1스타를 획득한 동래순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동래순의 홍콩 분점으로 100년이 넘는 전통과 진국강 셰프의 명성이 더불어 현지에서도 홍콩을 대표하는 중식당으로 꼽힌다.

진국강 셰프는 국제 중국 요리 명인 중 한 명으로 2013년 중국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요리 기능 경연 금상 수상, 홍콩 관광여행발전국 미식 최대상 해산물 부문 최고영예금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홍콩 내에서 스타 셰프로 인기가 높아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요리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홍콩 동래순에서 선보이는 최신 광동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진한 맛에 곁들인 약간의 단맛이 특징인 광동 요리는 중국 요리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전채 요리를 시작으로 청나라 건륭제에게 진상한 조리법을 사용한 샥스핀찜, 특미 버섯 제비집 스프, XO 소스 해물 볶음, 광동식 활어찜 등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며 마무리는 매콤한 단단면과 장미 푸딩, 북경식 딤섬으로 장식한다.

가격은 점심식사 기준 12만 8천원부터, 저녁식사 기준 23만 5천원부터이며 7월3일에 개최되는 갈라디너는 와인을 포함해 40만원에 선보인다. 7월4일에는 롯데호텔월드(잠실) 도림에서도 디너 메뉴를 판매하며, 가격은 19만 5천원이다. 롯데호텔서울 도림 02-317-7101~2 / 롯데호텔월드 도림 02-411-7800~1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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