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정진운-한선화, 환상의 케미… 연기변신 기대

입력 2014-06-25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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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IOK미디어) 속 정진운, 한선화의 남다른 케미와 우월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주장미(한그루)와 결혼 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연우진)의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코믹 로맨스.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등 개성 넘치는 라이징 스타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남녀의 밀당전문 로맨스가 유쾌한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중 정진운은 우월한 비주얼과 기럭지를 자랑하는 한여름 역을 맡는다. 한 곳에 머물지 못하고 사랑과 사람을 믿으려 하지 않기에 결혼이 안 어울리는 남자로 옴므파탈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 한선화는 명문대 출신의 잘 나가는 의사로 결혼이 필요 없는 여자 강세아로 분한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건 가치가 없기에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이루겠다는 당당한 성격의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이 극 중 누구와 어떤 러브라인을 그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정진운은 2012년 '드림하이2'를 통해, 한선화는 '신의 선물-14일'에서 각각 안정적인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연애 말고 결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정진운과 한선화의 스틸 사진에는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가볍게 찍은 스냅사진임에도 우월한 비주얼은 물론 두 사람의 묘한 케미가 고스란히 담겨 둘의 활약에 기대하게 한다.

또한 10초 가량의 짧은 티저 영상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한다. 두 사람 다 먼 곳을 응시하며 정진운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한선화는 알 듯 모를 듯 새침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단번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제작진은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신선함을 느끼게 해 줄 두 사람의 스토리가 극의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오는 7월 4일 매주 금토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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