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이광수 “우정관 단순…친구들 의심하지 않는다”

입력 2014-06-25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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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동아닷컴DB

배우 이광수가 자신의 우정관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는 이도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성, 주지훈과 이광수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좋은 친구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광수는 “나는 심도있게 생각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심하거나 의리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살지 않는다”며 “그냥 옆에 있는 친구들이 좋고 고맙다. 단순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주연했으며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달 10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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