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동아닷컴DB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는 이도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성, 주지훈과 이광수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좋은 친구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광수는 “맞는 것보다 때리는 게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주)지훈 형이 급소만 워낙 잘 때려줬다. 소리를 의도하고 낸 게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딱히 힘들었던 부분은 없었다. 살면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행복한 촬영 기간이었다”고 수습했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주연했으며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달 10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