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결혼 준비 신랑과 함께… 웨딩촬영은 아직

입력 2014-06-25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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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동아닷컴DB

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37)이 7월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 관계자는 25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김현숙 씨가 오는 7월 1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숙 씨가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예비신랑과 함께 결혼을 준비했다"며 "수개월 전부터 두 사람이 함께 결혼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며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웨딩 촬영에 대해서는 "아직 찍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신혼여행도 어디로 가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아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김현숙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의 교제했고, 내달 백년가약을 맺는다. 특히 예비신랑은 바쁜 김현숙을 살뜰히 챙기는 등 자상한 사람이라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현재 tvN 목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3'(이하 막영애 13)에 출연 중으로 김현숙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 '수상한 그녀' 등에서 개성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고, 2012년에는 뮤지컬 '막영애' 등에 출연하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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