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동생 조지환 9월 결혼…“분가 문제에 고민 중”

입력 2014-06-25 17: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혜련 조지환 남매. 사진 | SBS

조혜련 동생 조지환 9월 결혼

방송인 조혜련의 동생이자 배우 조지환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조혜련은 최근 진해오딘 종합편성 채널 MBN ‘신세계’녹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지환은 2년간 교제해온 8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녹화에서 조혜련은 ‘분가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동생(조지환)이 오는 9월에 결혼을 하는데, '합가'냐 '분가'냐를 두고 문제에 봉착했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조지환이이 ‘결혼하면 어머니를 모시고 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책임감이 강했다. 위로 누나만 7명이라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예비 올케는 남동생의 생각과 다른 것 같았다. 예비 올케는 ‘따로 나가서 살고 싶다. 대출해서라도 분가를 하고 싶다’고 폭탄선언을 했고, 이에 조지환이 고민에 빠졌다”고 했다.

또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나를 비롯한 일곱 시누이가 모여 사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버릇없다’고 말하는 강경한 시누이도 있었지만, ‘내가 만약 그 상황이었어도 분가를 할 것이다’, ‘경제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분가는 욕심이다’는 등의 의견이 팽팽히 대립해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지환은 최근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윤상현의 동료 형사 형년 역으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