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이소연 항우연 퇴사 결정…260억 먹튀 논란?

입력 2014-06-26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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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박사. 사진 | YTN

이소연 항우연 퇴사 결정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가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퇴사 소식을 알렸다.

26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소연 박사는 최근 동아일보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2006년 전 국민의 관심이 쏠렸던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을 통해 선정된 한국 우주인은 8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지난 2008년 정부는 260억 원을 투입해 국제우주정거장에 이소연 박사를 보냈다. 이후 이소연 박사에게 ‘한국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을 공식 부여했다. 이소연 박사는 항우연을 퇴사하면 더 이상 이 타이틀을 틀 수 없게 된다.

누리꾼들은 "이소연 퇴사 이유가 궁금하다", "이소연 왜?", "이소연 한국우주인 정말 문제가 많은 것인가"라며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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