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국전 선발 명단 공개… ‘최정예 멤버’ 출격

입력 2014-06-27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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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죽음의 조’를 넘어 조 1위로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전차군단’ 독일이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1시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최종전 미국과의 경기에 앞서 경기에 선발로 나설 11명의 선수들을 공개했다.

독일은 현재 승점 4점(1승 1무)으로 미국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앞서 G조 1위에 올라 있는 상황. 독일은 조 1위로 16강에 오르기 위해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이날 독일은 골키퍼와 수비라인은 그대로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키며, 베네딕트 회베데스-마츠 훔멜스-페어 메르테사커-제롬 보아텡이 포백 라인을 구성한다.

중원에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필립 람이 포진한다. 2선 공격진에는 토니 크루스, 메수트 외질, 루카스 포돌스키가 배치됐으며, 최전방에는 토마스 뮐러가 나선다.

한편, 이에 맞선 미국은 클린트 뎀프시, 마이클 브래들리, 팀 하워드 등 최정예 멤버들이 나서 독일에 맞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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