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현재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경우의 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2차전까지 1무 1패(승점 1점)으로 H조 최하위인 4위에 처져있다.
이러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벨기에를 상대로 무조건 두 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
또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두 골 차 이상 승리만으로는 부족하다. 러시아가 알제리를 반드시 1골 차이로 꺾어야 하는 것.
이어 알제리와 러시아가 비길 경우 한국 축구 대표팀은 벨기에에게 3점 차 승리를 거두며 동률 2위를 이룬다.
하지만 알제리가 러시아에 승리할 경우에는 한국은 벨기에를 아무리 큰 점수차로 눌러도 16강 진출에 실패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