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출신 민혜, 엠넷 ‘100초전’서 가창력 폭발

입력 2014-06-27 11: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방송캡처

그룹 빅마마 출신의 민혜가 케이블채널 엠넷 ‘100초전’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민혜는 26일 방송에서 6명의 가수 중 4번째로 무대에 올라 같은 소속사 동료인 나얼의 히트곡 ‘바람 기억’을 불렀다.

이 곡은 고음이 이어져 쉽게 소화하기 힘들기로 유명하지만, 민혜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듯 자연스럽게 곡을 소화해 감동을 선사했다.

동료 가수 김범수는 민혜는 어떤 곡이라도 소화해 내는 ‘주크박스 형’ 보컬이라고 극찬했다.

민혜는 100초 동안 목소리만 듣고 평가하는 1차 투표에서 151점의 높은 점수를 얻었고, 세대별 투표에서는 10대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기도 했다.

한편 12년 만에 첫 번째 솔로 ‘유엔미’를 발표해 활동 중인 민혜는 8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