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동생 김성경도 연기자로 데뷔

입력 2014-06-27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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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인 김성경이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김성경인 7월부터 방송하는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서 주인공 최정윤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닥터 윤으로 출연한다.

SBS 공채 3기 아나운서 출신인 김성경은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성령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아나운서로 데뷔해 SBS ‘8시뉴스’ ‘생활경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 인사이드’ 등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다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제작진은 27일 “김성경이 닥터 윤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아나운서 출신답게 안정된 목소리와 신뢰감을 주는 외모로 매일 아침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김성경을 비롯해 최정윤, 강성민, 임성언, 이중문, 유지인, 임하룡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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